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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채아입니다. :)
오늘 날씨 진짜 무슨 일이죠? ㅠㅠ 롱패딩을 입어도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게, 진짜 겨울왕국이 따로 없더라고요.
이렇게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날이면,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떠올리는 소울 푸드가 있잖아요? 네, 맞아요. 바로 뜨끈~한 국물!
오늘은 아침부터 머릿속에 온통 '순대국' 생각뿐이었어요. 그것도 아주 진하고 구수한, 시장 스타일의 찐 순대국이요! 마침 오늘 양주 쪽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,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으로 바로 달려갔답니다.
차가운 바람을 뚫고 식당 문을 딱 열었을 때 느껴지는 그 훈훈한 공기와 구수한 냄새... 다들 아시죠? 그 순간 이미 행복 시작이에요. ㅎㅎ
자리에 앉자마자 고민 없이 "순대국 하나랑 이슬이 한 병 주세요!"를 외쳤습니다. 그리고 잠시 후,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.

짜잔~! 여러분, 이 비주얼 좀 보세요...
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저 영롱한 자태!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국 앞에 앉아있으니, 밖에서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.
다대기랑 새우젓으로 간을 딱 맞추고, 먼저 국물부터 한 입 후루룩! 크... 진국도 이런 진국이 없더라고요. 깊고 구수한 맛이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데, 저절로 "아~ 시원하다" 소리가 나왔어요.
그리고 이 완벽한 타이밍에 빠질 수 없는 영혼의 단짝!
맑고 투명한 소주 한 잔 짠!
차가운 소주가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, 뜨거운 국물과 통통한 순대 하나를 입에 넣으면... 하, 진짜 오늘 하루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! 이 맛에 열심히 사는 거 아니겠어요? (저만 그런 거 아니죠? ㅎㅎ)
벽에 붙은 정겨운 메뉴판들과 주변에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분위기까지 더해져서, 술이 아주 그냥 달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.
여러분도 오늘처럼 추운 날엔, 저 채아처럼 뜨끈한 순대국 한 그릇에 소주 한 잔으로 소확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? 오늘 하루도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!
우리 내일도 맛있는 거 먹고 힘내요! 안녕!